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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i n t e r s o r g


William Blake 著
서강목 옮김

18세기 영국의 화가이자 시인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집이다.

성경에 기반한 선과 악, 시대적 암울함을 표현한 수채화와 시 등으로 유명하며,
그의 작품들은 현대에 와서 다양한 미디어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양들의 침묵 3부작의 1부격인 Red Dragon이 그의 그림
"거대한 붉은 용과 태양을 입은 여인"을 주인공의 광기를 표현하는 소재로 차용했고,

미드인 멘탈리스트에서는 악역이 주인공을 납치한 후 
그의 시 "Tyger(호랑이)"를 읇는 모습이 나온다. 

이런 응용사례들 자체가 그의 작품성향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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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 William Blake

I wander through each chartered street,
Near where the chartered Thames does flow,
And mark in every face I meet,
Marks of weakness, marks of woe.
In every cry of every man,
In every infant's cry of fear,
In every voice, in every ban,
The mind-forged manacles I hear:

How the chimney-sweeper's cry
Every blackening church appals,
And the hapless soldier's sigh
Runs in blood down palace-walls.

But most, through midnight streets I hear
How the youthful harlot's curse
Blasts the new-born infant's tear,
And blights with plagues the marriage-hearse. 

 
Posted by Vinter

성숙

하루 2011/12/14 22:05

성숙이라는 것은 결국 타인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게 되는데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Posted by Vinter

3년

lifegame 2011/12/01 04:00



2008년 12월 1일.
녹색 후드티를 입고 사무실에 들어갔다.
다소 건조하고 훅훅한 공기.
나는 눈을 크게 뜨고 사무실 전체를 둘러보았다.
다시는 없을 내 인생 첫 직장, 첫 출근의 풍경을 한 눈에 모두 담아두고 싶었다.
출근하신 분과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3년. 1000여일의 블루홀 스튜디오에서의 생활.

3번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 오픈 베타 테스트, 상용화,
그리고 수 많은 업데이트.
내가 만든 수 많은 코드와 게임 컨텐츠들.
내 곁을 수 없이 곁을 스쳐간 동료들. 사건들.
나를 발전시킨 사람들, 나를 즐겁게 한 사람들,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생겼다.

3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간 것 같다.
신입의 열정으로 무리하기도, 오판하기도, 실수하기도 했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나는 성의를 다했고, 그 만큼 성장했으며, 
이제는 한 단계 더 뛰어오를 준비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제 겨우 신입티를 벗은 게임 개발자 이지만,
조금 더 큰 꿈을 그려보자.

Posted by Vinter

소울 푸드

책을덮으며 2011/11/06 23:29



황교익
한창훈
김어준 등
문화산업 종사자들이 자신만의 '소울푸드'에 관한 에세이들을 모은 책

음식에 관한 추억, 사람냄새, 철학등이 재미나게 풀어져 있다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마음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해주는 느낌의 책
 
 
Posted by Vinter






조지 R.R. 마틴의 얼음과 불의 노래 연작 중
1부 격인 왕좌의 게임을 막장 HBO가 드라마화 했다.
Spartacus 이후로 가장 몰입해서 본 해외드라마 인 것 같다.

tv드라마다 보니 비용을 많이 투자하지 못했을 거라 epic의 느낌은 잘 나지 않지만,
고증도 잘했고 연기도 훌륭하다.
요즘 주변인들에게 추천하는 드라마.

미드를 볼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연기자들이 정말 연기를 잘한다.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한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 로버트 아린을 연기한 아이의
연기는 보면서 내내 소름이 돋았다.
Posted by Vinter